주일오후설교

여호와의 언약
2025-10-12 17:26:32
홍기칠
조회수   86
설교본문 출6:1-30
설교자 홍기칠 목사
설교일 2025-10-12

주일오후설교 251012 여호와의 언약

본문: 6: 1-30

제목:여호와의 언약

 

I. 서론

5장에서는 모세와 아론이 바로왕에게 가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흘길 쯤 가서 하나님께 제사드리려고 하니 허락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바로왕은 그들이 게으름 피우는 것으로 보고 더 심한 노역을 하도록 명령한 내용입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오히려 모세와 아론 때문에 자기들의 고통이 더 심해졌다고 그들을 비난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 어찌하여 나를 보내셨는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지 아니하시려는지 불만스런 목소리로 하나님께 질문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바로의 손에서 구원하겠다고 약속하는 내용과 모세와 아론의 족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본문을 통해 여호와 하나님의 언약이 무엇인지 살펴보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II. 본론

1. 언약에 근거하여 위로하시는 하나님(1-9)

모세가 바로왕에게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제사하도록 사흘을 허락해달라고 요구한 것이 오히려 이스라엘 백성에게 더 무거운 짐을 지게하는 결과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조상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의 언약을 근거하여 모세를 위로하셨습니다. 본문 1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제 내가 바로에게 하는 일을 네가 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보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그의 땅에서 쫓아내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바로가 결국 하나님의 징벌을 받아 어쩔수 없이 체념하고 이스라엘 백성을 내쫓듯이 다급하게 보낼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인내심 없는 모세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으셨지만 그 분의 변함없는 목적을 재확인하셨습니다. 오만한 바로왕은 결코 이스라엘을 보내지 아니하리라고 고집할 것이지만,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서는 아니라, 그가 하리라, 심지어 쫓아내리라고 선언하셨습니다. 모세는 놀라거나 낙심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이 약속은 거룩하신 여호와께서 명령하셨기 때문에 확실한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종인 모세의 마음을 강하게 하기 위하여 그에게 목표를 향하도록 지적하셨음을 주목해야 합니다. 출애굽 과정에 여러 가지 일들이 있겠지만 여호와께서는 중간과정을 지나치고 마지막 행동만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는 모세에게 그 백성의 원수가 패배하는 좋은 결과를 생각해보라고 하시며 격려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미래에 대한 어려움을 예상하고 스스로 좌절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악에 대한 선의 승리에 대한 결과를 알도록 하십니다. 그러므로 악한 자가 지금 우리를 향하여 퍼붓는 불화살로 괴로워하는 대신에 16:20절에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탄을 너희 발 아래에서 상하게 하시리라고 하신 확실한 언약 위에서 안식을 누려야 합니다.

 

본문 2-3절에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이니라/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났으나 나의 이름을 여호와로 그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였고라고 했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족장들에게도 여호와라는 이름을 계시하셨지만(13:4, 15:7, 28:13) 속성을 정확히 나타내지 않고 단지 전능한 하나님 즉 섭리하고 보존하시는 강하고 능력있는 자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존재를 계시하셨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여호와라는 이름을 나타내셨습니다. 하나님이란 엘로힘이라고 하는데 피조물의 창조자이시고 통치하시는 전능자임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여호와라는 이름은 언약관계로 그의 백성과 맺어진 명칭입니다. 여호와는 스스로 있는 자, 언약의 하나님, 존재와 축복의 근원이요 무한하고 영원한 완전자, 보존자, 섭리자로서 모세에게 계시했습니다. 당신의 백성들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으시고 언약을 지키시는 분, 그들을 구속할 분으로 나타내신 것입니다.

 

본문 4절에 가나안 땅 곧 그들이 거류하는 땅을 그들에게 주기로 그들과 언약하였더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자신이 가나안 땅을 그들에게 주기로 맹세한 족장들과 어떻게 언약을 맺었는지를 되새기도록 하시면서 격려했습니다. 만일 여호와께서 한번 언약을 세우셨다면 그것이 반드시 성취될 것은 그 언약이 절대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모세의 불신앙과 두려움은 얼마나 어리석고 약한 것입니까? 우리 성도들도 이 여호와의 영원한 언약의 피로 결속되어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하신 약속대로 벧전 1:4절에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원한 언약의 백성이 되었고 영원한 천국을 소유한 상속자가 된 것입니다.

 

본문 5절에 이제 애굽사람이 종으로 삼은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소리를 내가 듣고 나의 언약을 기억하노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모세에게 큰 위로가 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고난에 대하여 잊지도 무관심하시지도 않고 그 신음소리를 다 듣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 성도들의 신음을 들으시고 흐르는 눈물을 다 알고 계십니다.

 

그 신음소리를 들으시는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본문 6-8절에서 7가지를 약속하셨습니다.

첫째,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내겠다고 했습니다.

그의 백성들은 잔인한 간역자들이 명한 감당할 수 없는 노역으로 신음하고 있었습니다. 그 조상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대로 430년의 고난의 마지막에 그들을 해방시켜 줄 때가 온 것입니다. 믿는 성도들에게도 동일하게 죄와 사탄의 권세에서 해방시켜 영원한 천국을 예비하신 것입니다.

 

둘째, 그들의 노역에서 너희를 건지겠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을 단지 애굽의 노예생활에서 건지는 정도가 아니라 애굽에서 완전히 빼내어 광야로 인도함으로 완전한 자유를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자는 죄와 사탄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의 속박으로부터 완전히 건짐 받는 것입니다.

 

셋째, 편 팔과 큰 심판들로써 너희를 속량하겠다고 했습니다.

속량이란 값으로 사서 자유롭게 함을 의미합니다. 댓가란 속죄하는 피흘림이요 권능이란 전능하신 손을 펴시는 것입니다.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하셨고 홍해를 육지같이 건너게 하심으로 그 권능을 나타내셨습니다. 벧전 1:18-19절에 우리가 구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린 양과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입니다.

 

넷째,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으시겠다고 했습니다.

이제 이스라엘이 한 국가로서 하나님과 더불어 유일한 관계를 누릴 것을 의미합니다. 위대하신 여호와께서 노예로 짓밟혔던 민족을 구속하여 자기 백성으로 삼겠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우리도 역시 그의 택하신 백성이요 거룩한 나라로 하나님께 속하게 되었습니다. 전적으로 부패하고 가치없는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로 영접해 주셨습니다.

 

다섯째,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라고 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시킬 때 홍해를 육지처럼 건너게 하시고 길 없는 광야를 통과하도록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시고, 바위에서 샘을 터지게 하시고 날마다 만나와 메추라기로 그들을 먹이셨습니다. 무려 40년 동안이나 그들을 먹이시고 입히셨습니다. 진실로 그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셨습니다. 고후 6:16절에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고 한 말씀대로 우리 성도는 날마다 이 약속이 이행되는 것을 경험합니다. 우리와 같이 무지하고, 연약하며 변덕스럽고 죄많은 자들을 끝까지 보호해 주시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여섯째,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겠다고 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그의 백성들을 바로의 속박에서 인도해내셨을 뿐 아니라 그들의 조상들에게 약속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들은 아말렉 족속에게 소멸되지 않았고, 아모리 왕 시혼이나 바산왕 옥이 이스라엘을 환영하였으며, 발락이 발람을 사서 하나님의 백성을 저주하게 했지만 여호와는 신속히 그들의 수고를 수포로 돌아가게 하시고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우리 성도들도 마귀가 대항할지라도 그리스도의 양인 성도 한사람도 멸하지 못하도록 지켜주시고 인도하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그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이 최종목표를 향하여 일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열조에게 약속하신 것들을 지금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누리도록 하기 위하여 모든 일을 행하셨습니다. 이것은 아직도 완전히 성취되지는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이 온전히 그들의 분깃으로 들어가는 것은 천년왕국 때입니다. 이와같이 우리 성도들에게도 완전한 유업인 천국을 누리는 것은 미래에 약속된 기업의 보증이 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의 공로가 아니라 전적으로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이루어 지는 것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상의 일곱가지 약속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는 보장은 바로 나는 여호와라는 말씀 속에 있습니다. 말씀으로 약속하신 분이 스스로 있는자 여호와라는 사실을 믿음으로 굳게 잡기만 하면 전능하시고 언약을 지키시는 여호와 하나님이 반드시 언약대로 이루시므로 모든 의심과 어려움이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2.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바로에게 갈 것을 명하심(10-13)

본문 9절에서 보듯이 모세는 하나님의 약속에 용기를 얻어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했지만 그들은 내적인 고민과 실망 등으로 숨을 쉬지 못할 정도로 마음이 상했고, 극심한 노역 때문에 모세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그들을 위하여 준비된 하나님의 은총에 대해 무지하고, 그 약속의 귀중한 가치를 헤아리지 못한 것입니다. 우리가 죄와 사탄에 얽메어 있을 동안에는 비록 하나님의 약속이라할지라도 어떤 위안도 줄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적용되기까지는 어떤 위안에도 결코 이를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본문 11절에 들어가서 애굽 왕 바로에게 말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게 하라라고 명하셨습니다. 지난 번에는 사흘 길쯤 가도록 하라라고 부드럽게 이야기 했는데 이번에는 애굽 땅을 떠나 바로왕의 손에서 완전히 다 벗어나게 하라는 도전적인 선언이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백성들을 설득하는데 실패한 이유가 자신이 입술이 둔하여 말도 잘 하지 못하는 무능력하기 때문인데 그들도 설득하지 못하면서 어찌 바로왕을 설득시킬 수 있겠느냐고 말합니다. 사실 모세는 바로왕을 두려워 할 것이 아니라 다시 그를 대면하여 간청이 아닌 권위 있는 자세로 왕중 왕이신 여호와의 이름으로 분명하고 담대하게 요구했어야 했습니다. 이는 주께서 바로의 불순종을 징계하기에 앞서 주님의 심판이 공정하고 의로움을 더욱 명백히 하려는 것입니다.

 

그런데 본문 13절은 지금까지 모든 사건을 요약하여 하나님께서 다시 모세에게 명하시는 내용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사 그들로 이스라엘 자손과 애굽왕 바로에게 명령을 전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동일한 질문에 대답하지 않으시고 대신에 하나님의 구원이 이르기 전에 바로왕과 그들 사이에서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격려하고 지시하셨습니다.

 

13절 이후 14-27절 까지는 모세와 아론의 족보를 기록하고 난 후에 다시 28-30절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인데 앞의 10-12절을 반복한 것입니다. 여기에서는 나는 여호와다라는 말이 더 첨가되었는데 즉 자기 백성을 돌보시고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께서 내가 너에게 말한 모든 것을 애굽왕 바로에게 전하라고 모세에게 다시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자신의 입이 둔해서 바로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전히 모세는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자신의 모습과 상황만 바라봄으로 좌절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연약한 모습입니다. 우리는 나와 환경을 바라볼 것이 아니라 약속의 말씀을 이루실 전능한 하나님을 바라보는 담대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3. 지도자 모세와 아론의 가문의 족보(14-27)

모세와 아론이 부르심을 받은 후에 출애굽의 대역사가 시작되기 전에 두 주역인 모세와 아론 중심의 족보를 소개함으로써 그들의 실제성과 역사성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 족보가 야곱에게 까지 거슬러 올라간 것은 출애굽에 대한 예언이 이미 야곱과 연관되어 있고 그 후손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이 족보는 두 사람과 이스라엘 백성 간의 동족성을 확인시켜주고 동시에 모세와 아론의 권위가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졌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족보는 크게 세부분으로 구분됩니다.

 

첫째, 14-15절에서 야곱의 아들 르우벤과 시므온의 가계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르우벤은 근친상간, 시므온은 세겜족 학살로 말미암아 야곱에게서 저주를 받은 바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세 번째 레위 지파를 소개하기 위한 것이지만 인간적인 결점에도 불구하고 구속사역의 주역으로 소개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둘째, 모세와 아론에 이르기까지 레위지파의 계보가 소개되었습니다.

세 번째 아들 레위지파가 4대 후손까지 언급된 것은 출애굽의 주역인 모세와 아론을 소개하기 위한 것입니다. 레위와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의 계보가 소개되는데 고핫의 아들 아므람 이후 6-7명의 족보가 생략되었다고 추측되는데 여기서 아므람은 모세의 아버지 아므람과 동명이인입니다. 모세와 아론의 아버지 이름도 아므람인데 모세는 아버지 아므람과 그의 누이였던 요게벳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근친결혼이 가능했던 것은 엄격히 금지된 모세의 율법이 제정되기 이전이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나오는 고라는 모세와 아론의 4촌으로 광야생활 때 명예욕에 사로잡혀 모세를 대적하다가 추종자들과 함께 죽임을 당했습니다.

 

셋째, 레위 지파에 속한 여러 집안의 가계가 21-27절에서 소개됩니다.

여기에서 아론과 그 아들 엘르아살과 아내들이 소개되는 것은 제사장 가족들이 차지하는 비중과 성결한 혈통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모세의 후손들이 소개되지 않는 것은 오직 모세만의 신적 권위와 지도자적 위엄을 강조하기 위함이었을 것입니다. 나답과 아비후는 아론의 아들로서 다른 불을 드리다가 죽임을 당했는데 그들이 언급된 것은 인간 제사장의 한계를 일깨움으로써 더 온전한 제사장이 필요함을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엘르아살은 아론의 셋째 아들로서 그 후계자가 되었습니다. 이다말은 넷째 아들로서 광야 행진시에 성실하게 제사장직을 수행했습니다. 비느하스는 엘르아살의 뒤를 이어 제사장이 되고 바알브올의 이교제사와 그것에 따른 음란한 행위에 빠진 백성을 척결함으로써 자손들에게까지 제사장 직분이 세습되었습니다. 26절은 이스라엘이 이제 떠돌아다니는 약소 민족이 아니라 가나안 전쟁을 벌일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한 군대조직을 가진 민족이 되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III. 적용 및 실천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여호와라는 이름은 스스로 있는자, 언약의 하나님이란 명칭으로 하나님의 본명입니다. 그 이름을 모세에게 그 조상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언약한 하나님으로써 그 언약에 근거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반드시 구원하여 내사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게 하겠다고 모세에게 다시 확인시켰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일곱가지 언약을 하시며 이스라엘을 자기 백성으로 삼고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 그들을 인도하시겠다고 언약하시며 모세에게 힘과 용기를 주셨습니다. 지금도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 성도들을 택하시고 그 나라의 거룩한 백성 삼으시고 우리의 일생을 인도하시고 장차 저 영광스런 천국까지 인도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하나님 백성으로 살면서 어떠한 고난과 어려움이 닥친다해도 하나님 자녀된 신분과 권세를 누리며 하나님께서 주신 복음증거의 사명을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 스스로 있는자, 언약의 하나님,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만 바라보고 천국 소망 가운데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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