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오전설교

주기도
2026-02-02 09:53:18
홍기칠
조회수   39
설교본문 마6:9-13
설교자 홍기칠 목사
설교일 2026-02-01

260201 주일오전설교 (주기도)

본문: 6:9-13

제목: 주기도

 

I. 서론

세상의 모든 종교는 하나같이 기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타종교인들의 기도는 자기 소원성취와 자기 수양을 위한 기도가 대부분이지만 그리스도인들의 기도는 창조주요 구속주 하나님께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 기도의 내용이 주님이 가르쳐 주신 주기도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마6:9-13절의 주기도는 서론, 본론, 결론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서론에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라는 기도의 대상이 나오고, 그 다음 본론에는 하나님에 대한 것 세가지와 자신을 위한 것 세가지를 합해서 모두 여섯가지 기도내용이 나옵니다. 그리고 결론에서는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하 있사옵니다라는 송영이 나옵니다. 기도는 교회부흥의 처음이요 마지막이라는 사실을 교회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요청에 따라 기도의 모본을 가르쳐 주신 주기도에 대해 살펴보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II. 본론

1. 기도의 대상(9)

주기도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라고 기도의 대상을 분명히 하고 시작됩니다. 우리가 드리는 기도는 독백이나 주문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라는 분명한 대상을 향한 기도이고, 그 대상으로부터 응답을 받는 대화입니다.

하늘에 계신이란 하나님이 계시는 영역을 말하는데 하나님은 온 우주에 계시지 않는 곳이 없는 전능하신 창조주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사도신경에도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다스리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요, 지극히 높으시고 거룩하신 분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우리 아버지여란 전능하신 그분이 바로 나를 사랑하시는 아버지요, 하나님 자녀 모두의 아버지라는 고백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드리는 기도의 대상은 하늘에 계신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이심을 분명히 마음에 새기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영접하고 믿는 사람만이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아버지와 아들과의 관계 즉 가장 가깝고 친밀한 관계요, 사랑의 관계라는 사실을 믿고 하나님을 전능하신 아버지로 경험하는 것이 기도의 출발입니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위대하신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 무소부재하신 하나님, 한없는 사랑을 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신다는 감격과 은혜를 기도할 때 마다 체험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나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이심을 확신할 때 나의 문제를 있는 그대로 솔직하고 담대하게 기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믿음이 없이 기도하는 것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허공을 치는 기도가 되고 맙니다.

 

2. 기도의 내용

그렇다면 우리가 기도할 내용은 무엇입니까? 주기도문에서는 하나님에 대한 것 세 가지와 우리 자신에 관한 것 세가지를 포함하여 모두 여섯가지 내용이 있습니다. 개역개정 성경과 새번역 성경에 있는 주기도문을 비교하면서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에 관한 것

첫째,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기도의 목적이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도록 하는데 있음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도록 그 이름을 높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기도의 목적이라는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창조된 피조물이므로 당연히 그의 영광과 주권을 높이고 그를 기쁘시게 해야합니다. 11: 36절에는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고전10:31절에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소요리문답 1번에는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를 영원토록 즐거워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기도는 자신의 요구나 주장을 관철하려는 태도가 아니라, 먼저 하나님 아버지께 당연히 받으셔야 할 영광과 존귀 그리고 그의 이름에 합당한 경배와 찬양을 드리는 것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하나님 이름이 그에 합당한 영광을 받으시기를 원하는 기도를 하는 사람은 그 기도 속에 하나님께 드리는 자신의 결단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 말씀묵상과 기도로 하나님과 더 깊은 교제를 하면서, 그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고, 거룩한 삶과 예배생활을 최우선으로 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돌리도록 전도하겠다 다짐을 하면서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내 힘으로는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할 수 없으니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둘째, 나라가 임하시오며(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라고 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이 통치하시고 다스리는 나라를 말합니다. ,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주권과 공의와 사랑이 충만한 곳입니다. 먼저 하나님이 나를 다스려주시면 하나님의 나라가 내 마음에 임하여 참된 만족과 기쁨과 평안을 얻는 마음천국이 됩니다. 하나님 나라가 내게 임하도록 순종하는 삶을 살 때 마음 천국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마귀가 우리 마음을 지배하면 원망과 불평과 불만이 가득하게 됩니다. 이러한 사탄의 간계를 물리치고 나 자신과 자녀문제, 경제문제, 건강문제 등을 내 힘으로는 다스릴 능력 없으므로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 이 모든 문제를 다스려 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다스리실 때 이 모든 문제가 해결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는 나와 교회를 통해 확장되므로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통치속으로 들어오도록 부지런히 기도하고 전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으로 이미 시작되었고, 장차 예수님의 재림과 함께 완성될 것입니다. 재림으로 완성될 그 영원한 나라는 의와 평강과 희락으로 모든 백성이 즐거워하고 찬양하는 천국이 될 것입니다.

 

셋째,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하늘나라에서 천사들이 하나님의 뜻에 절대순종하므로 100% 이루어 집니다. 우주만물도 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땅에 사는 인간만이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성품인 공의와 사랑이 실현됨으로써 거룩함과 구원이 선포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도록 우리가 경건하게 살면서 복음을 전하면 하나님 나라가 임하고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집니다. 12:2절에는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통치가 나와 나를 둘러싼 모든 환경에 나타나야 하는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믿는 성도들이 먼저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깨달은 즉시 말씀에 순종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하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뜻을 순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인생 방향과 목표를 하나님 중심에 맞추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이 세상을 구원하는 것과 그 자녀가 거룩하게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떤 직업을 갖고 있든지 그 인생방향과 목표는 사람들을 구원하는 전도와 경건한 삶을 사는데 맞추어져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날마다 부딪치는 실제적인 문제들을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전적으로 맡겨야 합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인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것과 거룩한 삶을 사는 일에 순종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2) 우리에 관한 것

첫째,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라고 했습니다.

여기 일용할 양식은 원래 병사에게 지급되는 하루의 배급량을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40년 동안이나 하나님으로 부터 매일 필요한 만큼의 만나를 공급받았습니다. 일용할 양식을 구하라는 것은 하나님이 먹여 주실 것을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라는 말씀이며, 아울러 일용할 양식에 만족하며 살아가라는 교훈도 담겨 있습니다. 일용할 양식은 한달이나 일년 뒤의 양식이 아닌 그날의 필요를 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일용할 양식이 어느 정도인가를 정확하게 아시는 분은 하나님뿐이기 때문에 우리는 반드시 이 기도를 해야 합니다.

 

종교 개혁가 마틴 루터는 일용할 양식이 꼭 밥 한 그릇 먹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말한다고 했습니다. 육신을 가진 우리가 이 땅에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의식주에 필요한 모든 것을 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생활에 필요한 것을 매일 간구하면서 그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날마다 맛보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이 기도 속에는 우리 삶의 목적이 세상에 있지 않고 하나님 나라에 있다는 것을 고백하는 것이고, 내일의 염려를 하지 않겠다는 신앙고백이 들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생활수준이 일용할 양식을 구한 우리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선물임을 명심해야 하고 그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알렉산드리아 교부였던 글레멘트는 재물은 구두와 같다고 했는데 그것은 발에 맞아야 좋은 구두이듯이 재물을 많이 가졌다고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라 자기 분수에 맞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30:8-9절에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 함이니다라고 했습니다. 일용할 양식만 구한 이유는 매일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야 함을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6: 32절에 의식주 문제에만 매달리는 것은 이방인들이 하는 것이지만, 성도들에게 이것이 있어야 할 줄 아시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6:33절에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유의할 점은 일용할 양식을 구하되, 나 혼자가 아니라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구하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주변의 헐벗고 굶주린 형제들의 양식도 아울러 구해야 합니다. 옛날 12대 만석꾼이며 9대 진사를 배출한 경주 최부잣집 가훈은 주변 100리 안에 굶어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우리 성도들도 가난한 이웃을 돕는 것을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25:35절에는 최후 심판 때에 하나님께서는 주린 자에게 먹을 것을 주었는지 물으신다고 했습니다.

 

둘째,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라고 했습니다.

이 기도문은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용서해주었으니 그 공로로 우리의 죄도 용서하여 달라는 조건부로 해석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 뜻은 정반대의 의미입니다. , 우리가 먼저 하나님께 모든 죄를 용서받았기 때문에 우리도 우리에게 죄를 지은 자를 용서해 주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 기도문을 가장 잘 설명해주는 것이 마18장에 나오는 1만 달란트 빚진 자의 비유입니다. 자신은 하나님 앞에 엄청난 죄를 용서받고도 형제의 조그만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것은 매우 위선적이고 악한 행위입니다. 하나님께 사죄와 용서를 구함과 동시에 이웃을 용서할 필요성을 깨닫고 실행에 옮길 결심을 하며 기도하게 되면 그들을 더 이상 죄인으로 생각하지 않게 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죄 용서받은 것을 분명히 깨달았으면 누군가를 용서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예수믿은 후에 지은 자범죄는 생각날 때 마다 회개함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회복하게 되고, 그 마음으로 나에게 잘못을 한 이웃을 위해 기도하고 그를 용서할 때 이웃 형제와의 관계도 회복되는 것입니다. 결국 이 죄사함을 위한 용서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용서받으려면 반드시 형제를 용서해야 합니다. 상대방을 용서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얼마나 많은 용서받고 있는가를 늘 생각하십시오. 더 나가 용서의 능력을 구하십시오. 형제를 용서하고 그를 위해 기도하는 것은 우리 인간 본성으로는 불가능하고 용서할 능력이 없음으로 성령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셋째,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라고 했습니다.

자신을 위한 마지막 기도는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해주시고, 만약 시험에 빠졌다면 그 악한자 사탄의 올무에서 벗어나게 해 달라는 기도입니다. 시험에는 하나님이 하시는 시험이 있고, 사탄이 하는 시험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시험은 은혜를 받을 자격이 있는지 연단을 목적으로 하는 시험입니다. 하나님은 오로지 많은 상급을 주시기 위해 먼저 시험하십니다. 고난으로 연단하여 정금같은 믿음을 갖게 한 뒤에 비로소 놀라운 복을 베푸십니다. 그래야 그 복을 온전히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2절에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세상의 시험에도 자격이 있는 자에게만 치르게 하는 것처럼 하나님도 자격이 있는 자에게만 시험하십니다. 그래서 고전10:13절에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사탄의 시험은 믿는 성도들을 넘어뜨리기 위해 늘 그 약점을 공격합니다. 그래서 벧전5:8절에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라고 했고 26:41절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시험에 들지 않게 늘 기도하고 경계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기도하지만 만일 시험에 빠지게 되면 악에서 구원해달라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이 악이란 악한 사탄에게서 구해달라는 의미도 되고 우리가 빠지는 범죄행위에서 구원해 달라고는 말도 됩니다. 시험하는 마귀는 영적 존재이므로 우리 힘으로 물리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사탄의 권세를 꺾으신 주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기도를 하라는 것입니다. 사탄의 유혹은 우리를 파멸로 이끌기 위합니다. 단지 시험에 들지 않게 소극적으로 기도하는 데서 더 나아가, 더 적극적으로 사탄의 통치에서 벗어나 안전한 곳으로 인도해주시고 다스려 주시기를 하나님께 구하라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을 찬양하는 송영(13)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주기도문의 결론입니다. 그런데 이전의 주기도에는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라고 해서 대개라는 말이 있었는데 개역개정이나 새번역 성경에서는 없습니다. ‘대개라는 말은 이렇게 기도하는 이유는, 혹은 요약하면등의 뜻이 있지만 문맥상 별 의미가 없기 때문에 빠졌습니다. 앞으로 우리도 대개라는 말을 빼고 기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마지막 영광송은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원래 원문에는 없었기 때문에 ( )속에 넣었습니다. 그러나 초대교회가 나중에 첨가한 것으로 보이지만 기도를 마치면서 하나님께 찬양을 돌리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입니다. 주기도문의 결론인 이 송영은 죄인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의 약속이므로, 하나님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음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43: 21절에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를 지으신 목적이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기도하면서 찬송을 많이 부르면, 찬송이 곧 곡조 있는 기도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아멘이라는 것은 히브리어로 진실입니다, 동의합니다, 이루어 주소서, 확신합니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 아멘이란 하나님을 절대 신뢰함으로 모든 기도내용이 진실함으로 응답될 것을 확신하는 신앙고백의 결론입니다. 그 약속대로 우리기도가 반드시 응답되리라는 소망과 확신으로 아멘 하게 됩니다.

 

III. 적용 및 실천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주기도는 먼저 하나님 아버지께 드리는 기도여야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는 성도들은 이미 하나님 자녀로서 축복받았으므로, 불신자들처럼 단지 자기 요구만을 위한 기도와 달리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기도를 먼저 해야 합니다. 기도의 대상은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이심을 알고 믿을 때, 그 앞에 나가서 담대히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아버지되시기 때문에 먼저 그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고 영광받으시며, 그 하나님의 나라와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기도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위한 주기도 뒷부분은 그러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갈 때, 아버지되신 하나님이 우리생활의 필요를 채워주시고, 우리가 하나님께서 우리 허물을 용서해 주심같이 형제를 용서하게 해주시고, 사탄의 시험과 악에서 구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마지막으로 반드시 이 기도에 응답해주실 것을 확신하며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리며 아멘으로 끝늘 맺는 것이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의 내용이요 원리입니다.

 

살전5: 16-18절에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했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 살면서 삶이 곧 기도가 됩니다.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고 그의 나라와 의가 실현되는 세계복음화를 위해 기도할 때, 우리 삶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는 축복을 누리고,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는 기도응답의 감격을 날마다 누리게 됩니다. 저와 성도님들이 이러한 주기도의 내용대로 늘 기도함으로 기도응답을 풍성하게 누리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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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한 2026-02-11 21:48:38
샬롬, 존경하는, 사랑하는 교회 가족 여러분께 이렇게 제 개인적인 사정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주신다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저는 4평남짓한 작은 원룸에서, 교회가는 것을 저보다 더 좋아하는 귀엽고 이쁘지만 너무나도 속 깊은 장한 어린 딸과 함께 살아가는 젊은 아빠입니다.. 눈에 넣어도 안아플 예쁜 딸과 함게 너무나도 행복할 것 같던 제 삶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아직 나이는 어리지만 자신보다 남을 먼저 배려할 줄 알며 어른을 공경할줄 아는 너무나 대견한 딸을 지켜주고 싶어 매일 악착같이 버티며 살아왔습니다.. 저는 몇년전, 가정과 딸에 무관심했던 아내와의 가치관 차이로 결국 이혼을 택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 이혼을 하였습니다. 이혼을 최종적으로 하며 가정법원에서 돌아오던 날, 어린 딸을 품에 안고 집으로 오며 흘렸던 눈물이 벌써 3년 전의 일입니다.. 그 후로는 저는 소중하고 너무나도 예쁜 저의 딸이 엄마의 빈자리를 느끼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하며 살아왔습니다.. 저는 태어날 때부터 부모 없이 홀로 자라 가족의 의미를 몰랐습니다.. 그래서 가정을 꾸려 행복하게 사는 것이 제 인생의 가장 큰 꿈자 목표였습니다. 잠시나마 가정을 이루어 예쁜딸도 갖게 되고, 딸과 함께 그 꿈을 이루어 행복할 지 알았지만 가정에 관심이 없던 그여자와 이혼을하며 저는 꿈을 끝내 지켜내지 못했습니다.. 이혼 후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의 예쁜 딸아이만큼은 저처럼 불행한 삶을 겪게 하지 않으려 하루 15시간 이상 일을 계속했습니다.. 공장을 다니며 퇴근하고는 배달아르바이트를하고, 주말에는 아르바이트까지 몸이 부서져라 일하며 정말 너무나 힘이들고 괴로웠지만, 집에 돌아와 천사 같이 자고있는 아이 얼굴을 보며 다시 힘을 냈습니다.. 너무나 고되고 힘들 날들이였지만 저에겐 이루고 싶은 작은 소원이 있었기 때문에 이겨내며 살았습니다. 저의 소원은 곧 있으면 클 딸에게 자기 방이 있는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버티며 악착같이 살아가던 중, 얼마 전 비가 너무나도 많이 오던 날 배달을 나갔다가 큰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날따라 점잖고 늦은밤에도 자기를 혼자두고 일을 나가도 이해해주던 딸이 천둥번개 소리가 너무 무섭다며 나가지 말라고 했지만, 조금이라도 더 벌어야할 생활비 때문에 결국 나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고 후 의사는 많이왔던 비 덕분에 미끄러지며 충격이 많이 줄어 다행이라 했지만, 저는 차라리 눈을 뜨지 않았다면 하는 생각까지 스쳤습니다.. 왜냐하면 또다시 톱니 바퀴 같은 삶을, 너무나도 힘들고 외로운 시간들을, 다시 이 모든 고통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회복하면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건 감사했지만, 몇 일전 잠시나마 행복했던 그 생활은 무너졌습니다.. 이혼하기 전 아내와 빚을 내 마련했던 작은 가게가 코로나와 겹치게 되며 많은손해를 보며 폐업을 하였고.. 그때 생겼던 빚들을 아직 해결을 못하여 계속 조금씩 연체되며 힘들게 갚아 나가고 있었지만, 엎친데 덮친 격으로 다치고 회복하는동안 결국 채무로 인해 통장이 압류되고, 생활비조차 꺼내 쓸 수 없게 된 것입니다. . 손에 쥔 돈은 5만 원도 되지 않아, 그걸 쪼개며 2주를 버텼습니다. 저는 거의 굶으며, 아이는 라면 한 봉지를 나눠 먹으며 지내야 했습니다.. 라면 한봉지를 3등분으로 나누어 조금씩 끓여주고 저는 딸이 먹고 남은 국물을 조금씩 먹곤 하였는데 이렇게 산다는게 너무나 비참하고 괴롭웠습니다.. 지금 상황은 도저히 견딜 수 없을만큼 힘이듭니다.. 딸을 대리고 깁스를 한채로 은행을 가보았지만 당장 압류된 돈을 찾을 수 없고 재판을 통해 회생신청을 하여야 한다고 하는데, 법무사를 통해 회생을 신청하려 해도 150만 원이 넘는 비용을 감당할 길이 없고, 설령 신청한다 해도 몇 달은 걸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태어날 적 부터 기관지가 안좋던 딸은, 엎친데 덮친격으로 며칠 전부터 심한 기침과 인후통으로 매일 아파하며 울며 잠을 자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당장 병원에 데려갈 돈조차 가지고 있지 않아 아빠로써 정말 마음이 찢어집니다... 그저 해줄수 있는거라곤 물을 끓여 조금씩 식혀서 통증을 가라 앉히며 괜찮아지기를 기도하며 기다리는 것밖에 할 수 없음에 가슴이 너무나도 아픕니다.. 이렇게 비참히, 아무것도 할수 없는 제 현실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한 제 자신이 과연 이 사회에 , 아버지로서 살 자격이 있는지 글을 적으면서도 눈물이 납니다.. 저는 정말 ..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모든것을 내려 놓고.. 저를 위해 만원한장도 쓰지않고 먹고 싶은것 놀고 싶은 것 아무것도 하지않으며 오로지 딸과 행복할 미래를 생각하며 돈이 되는일은 힘이 들고 피곤하여도 나가서 일을 하고 절약하며 작은 방이 딸린 작은 전세집이라도 얻기위하여 절약하며 살아왔지만 현실에 무지하고 언젠간 갚아야할 빚이라고만 생각하며 살아왔던 무지했던 제가 결국은 이렇게 힘든 상황을 맞게 된 것 같습니다.. 어디 말할 가족도, 친구도 없이 이렇게 마지막으로 누군가가 읽어 주기를 바라며 적는 이 현실이, 어느 천사 같은 분이 계셔서 읽어 주시기를 바라면서 글을 적어가고 있는 제가 과연 이 사회에 살아갈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나 염치 없지만, 그리고 너무나도 죄송하지만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지금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조금만 도와주신다면, 평생 잊지 않고 반드시 은혜갚겠습니다.. 몸이 회복되고 압류가 풀리면 반드시 갚겠습니다. 그리고 그 전이라도 몸이 낫는다면 일을 다시 하여 꼭 은혜를 갚겠습니다.. 제 전부이자 삶의 이유인 딸을 걸고 하늘에 약속드립니다.. 원수는 물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기라.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하늘에 맹새합니다.. 며칠 뒤면 예쁜 딸의 생일입니다. 라면 대신, 그저 따뜻한 밥 한 끼와 미역국 한 그릇이라도 해주고 싶은 것이 제 마지막 소원입니다... 얼마전부터 치킨이 먹고싶다며 소원이라던 딸을 대리고 일부러 치킨가게가 없는곳 외진곳으로 걸으며 예쁜 딸에게 치킨가게가 없어 못사준다는 너무나 부모로써 부끄럽고 미안한 거짓말을 하며 돌아오는 길에 딸 몰래 서러워서 울었습니다.. 그날 딸과 돌아오는 길에 하늘에서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맞으며.. 옆에는 딸의 이쁜작은손이 제손을 꽉잡고있고, 모든걸 포기하고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그 작은 손길이 제 마음을 너무나 괴롭고 미안하게 합니다.. 아무것도 해줄수없는 이현실에 여리고 예쁜 딸을 과연 제가 키울 자격이 있는지조차 스스로 의문이 듭니다.. 너무나 힘이듭니다.. 살고 싶습니다. 이겨내고싶습니다.. 너무나 염치 없고 죄송하지만, 지금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부디 .. 부탁드립니다.. 은혜를 주신다면 반드시 갚겠습니다.. 몸이 회복되고 일을 하며, 법적절차를 통해 통장 압류가 풀리게 된다면 꼭 보답하겠습니다. 통장이 풀리지않아도 몸이 조금만더 괜찮아지고 다리에 깁스만푼다면 저는 그랬던것처럼 일을 매일 해야합니다.. 꼭 갚겠습니다.. 제 딸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그리고 그 곁에서 제가 함께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들의 평안과 건강을 진심으로 기도드리며, 부족한 아버지가 간절한 마음으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잊지않겠습니다 평생.. 원수는 물에 새기고 은혜는 바위에 새기라 하였습니다.. 평생 딸과 기억하며 은혜갚겠습니다. 너무나 힘이듭니다.. 어디말할곳도 의지할곳도 없는 저는 더이상 버틸수가없습니다.. 너무나. 외롭고. 힘이듭니다.. 더 이상 버텨낼 자신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부디 아픈 딸을 위해.. 매일 작은손으로 하늘에 저를 위해 기도해주는 딸을 위해 못난 아빠가 할수있는 마지막 발버둥이라고 이해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새 마을 금고 9003 ㅡ 29882 ㅡ 5985 [윤 동 환] 부디 이 마지막 기도가 ..하늘에.. 그리고 사랑하는 존경하는 가족분들께 닿기를 그리고 간절하게 부탁드립니다... 부디 이 간절한 마음을 외면하지 말아주십시오..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큰 은혜는 평생 딸과 함께 잊지않고 살아가며 마음 깊이 새기고 다시 갚아가겠습니다.. 창밖 세상 속 행복한 사람들, 어느 가족들이 행복하게 대화하며 걸어 가는 모습들은.. 마치 저와는 전혀 다른 세계처럼 느껴지고, 절망 속에서 글을 올리는 지금 이 순간조차 너무나도 참담합니다. 그동안 눌러온 고통이 매일 저를 짓누르고,이제는 제 마음까지 병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제가 이 세상에 필요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하지만 제 곁에서 아빠 얼른 나아지게 해달라 매일 기도하는 어린 딸을 보며 또다시 버티고 있습니다. 차라리 제가 없다면 지금 사회복지는 어쩌면 제가 혼자 자랐을 때보다 훨씬 더 좋아졌을테니 제가 없는세상에서 혼자 살아가는 게 어쩌면 무능한 저와 함께 지내는 지금보다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딸이 스스로 설 수 있을 때까지는 힘닿는 데까지 살아가고 싶습니다. 하늘에.. 그리고 가족분들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혹시라도 이글을 읽고 도움을 주시는 천사같은 분이 계신다면, 제 딸과 함께 평생 잊지 않고 은혜를 갚으며 살아가겠습니다.... 부디 부탁드립니다.. 새 마을 금고 9003 ㅡ 29882 ㅡ 5985 [윤 동 환] 다가오는 명절에도 주님안에서 모두 따뜻하고 행복하신 시간들 보내시길 하늘에 간절히 기도드리겠습니다... 부디 마지막 기도가 하늘에 그리고 가족분들께 닿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부디 부탁드립니다.... 예쁜딸의 너무나 부족한 못난 아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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